top of page

" 잘 될거야, 뭐든간에 말야. "

Ellis Klaus Carrol 

엘리스 클라우스 캐럴

남자 │ 186cm│70kg│혼혈│그리핀도르

엉덩이까지 덮는 까만 머리를 대강 반묶음으로 묶고 다니곤 한다. 여전히 정리가 안된 더듬이가 이리저리 삐쳐있다. 어릴 적에 비해 충분히 여유 넘치는 표정에 조금더 눈매가 사나워져 표정을 지으면 꽤 날렵하고 냉철하게 보일 정도. 물론 항상 웃는 낯이 기본이기에 그런 것을 눈치 채기엔 조금 힘들지도. 손가락이 굉장히 얇고 섬세하며 무슨 심경의 변화인지 까만 장갑을 덧씌웠다. 여전히 널직한 망토를 선호하여 걸치고 다녔다.

성격

 

저돌적인, 장난기 있는, 긍정적인, 흥미주의, 솔직한, 당당한, 무심한, 가벼운, 책임감 있는

 


" 오, 재밌는거 하잖아. "

 항상 활발하고 기운찬 정석적인 그리핀도르. 여전히 이 한마디로 설명이 되었다. 흥미를 끄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것도 여전히.

그간 제 행동의 모토가 되었던 "흥미로운 것이 없다면 그것을 발굴하고 만들라."라는 태도는 변할줄을 몰랐다. 오히려 쾌활함 자체가 더하면 더했지. 그렇기에 여전히 제 흥미가 잠시라도 끓는다면 이것저것 기웃이며 능청맞게 개입하곤 했다. 단, 사고는 명확히 줄었다. 그래도 하여간에 딱히 무언가를 시도하지 않더래도 특유의 장난기와 유쾌함은 행동에서 들어나곤 했다.

 


" 응? 글쎄.. .. . 재밌어보이잖아? "

 보여주고 증명하라. 가훈이기도한 그 표어는 제가 지향하는 어떤 것이던간 말뿐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이라는 의미였는데, 그간 엘리스의 저돌성과 실천에 비해 이제는 슬슬 몸만 쓰는 단순하고 1차원적인 '증명'이 아닌, 정말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까지 진행하는 치밀함이 확실히 드러냈다. 표면상에야 즐거우니 진행한다는 장난스러운 태도를 여전히 고수 중이지만.

가벼운 장난처럼 시작했던 추론적 사고는 이제 꽤 신빙성있고 논리성을 갖출 정도가 되었다. 조금은 날카로워졌다고 해야할까. 단, 가이드라인이 결정이 난다면 여전히 몸을 사리지 않는 특유의 저돌성 역시 동일. 할수 있다 생각하면 끝까지 도전해보는 끈질긴 성정도 그대로. 

 

" 아하하, 그건 아닌 것 같은데-."

 평소의 가볍고 장난스러운 태도는 그대로.  단순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릴 모습을 보이곤 했으나, 툭툭 뱉던 예전과는 묘하게 다른 어조였다. 

 하지만 제 목적과 관련된 일이 아닌한 엘리스는 여전히 무언가를 감추거나 한번 꼬아두는 것을 썩 좋아하지 않았고 일을 굳이 무겁게 만드는 일을 좋아하지 않았기에, 그리 중한 일이 아니라면 평소의 널널한 태도는 그대로 유지되곤 했다.  일단 일상에서 감정을 뚜렷히 드러내는 것은 되레 장점으로 꼽히곤 했고, 토론 중에는 깔끔하게 의견에 대해서만 명확히 전달했으니 일이 꼬이는 일은 드물었다고. 단, 여전히 정말 관심이 없는 일이라면 무심함도 여실히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나 제 상황에 대해서. 위험성을 인지하지 않은 사람 마냥 유쾌했다. 잘 될거야. 그래야지, 하며 평소의 쾌활한 태도와 함께 근거없이 긍정적이기도. 

 

" 그거, 내가 할게. "

책임감. 본인이 가장 중요시하는 항목이 되었다. 어떤 일이간에 벌인 일에 대해 책임을 질 것. 여전히 저돌적에 긍정적인 태도를 고수함에도 마냥 가볍지만은, 또는 어릴 적과 사뭇 다르게 세심하다 느끼거나 성실하다 느낀다면 아마 이 점에서 느낀 감상일 것이다. 6년 간의 고민에서 유일하게 본인이 확정 내릴 부분이라고.  오러이며, 선조가 기사 작위를 받았던 가문의 예비 가주다운 품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기타

 

지팡이

산사나무 , 용의 심줄, 11 inch, 딱딱한.

 


기타

0. 방학동안의 활동과 변화
 

  0-1. 음치와 박치 완벽 탈출. 5에서 20까지 이제는 완연한 일반인 이상이다. 사교댄스 한정으로 이제 혼자 박자도 완벽.  바이올린 부수기라기보단 연주에 가까운 수준이 되었고, 가주 수업과 더불어 제가 요청한 서적에 대해 독서와 산책을 병행하는 중. 

  0-2. 확실히 성숙해진 모습으로 짐짓 근엄한 척도 하지만 여전히 장난꾸러기.

  0-3. 약혼자와 만남을 가졌었다고. 가문대 가문의 만남이라 꽤 정신 없었던 모양. 

  0-4. 머리의 차분함은 이제 슬슬 포기했다. 적당히 멋부리는 것으로 타협 본 듯. 안타깝게도 쓰던 머리끈이 끊겨 지금은 체셔가 썼던 목리본을 대신 쓰고 있다. 장미장식만 따로 보관 중.

  0-5. 변성기가 끝나 예전보다 두톤 정도 아래로 내려간 목소리가 되었다.

  0-6. 체셔가 수명을 다했다. 새 올빼미는 들이지 않을거라고. 현재 데려온 부엉이는 수리부엉이. 원래 할아버지인 루카스가 데리고 있던 녀석이다. 

  0-7. 점점 잠이 느는 모양. 성장기는 이제 끝물이지 않으려나 싶은데. 

 


1. 추가 인적사항
 

  1-1. 7월 11일, B형.

  1-2. 독일계 영국인. 

 머글 어머니와 마법사 아버지 사이에서 나온 혼혈. 어린시절 독일에서 지냈으며, 4살 쯔음 영국으로 넘어왔다.

 


2. 성적과 학교 생활
 

   2-1. 엄청 뺀질거리며 재밌는 것에 기웃대는 주제에 성적이 좋다가 주요 평. 뭐, 생각해보면 싫어하는 티를 팍팍 내면서도 자주 무언가 끄적이는 그를 볼 수 있었으니 마냥 신기한 이야기는 아니였다. 

   2-2. 주로 좋은 평가를 받는 부분은 여전히 실기가 주인 과목과 변신술, 그리고 기초 이론인 마법. 오러를 지망 중인만큼 어둠의 마법 방어술에도 이래저래 신경 쓰고 있다. 

   2-3. 공부를 의외로 재밌어하고 있는데, 과제는 좋아할 수가 없다고.

 


3. 평소의 태도

  3-1. 낮잠은 왜 줄질 않는걸까. 조용하다면 보통 자고 있거나, 과제를 하고 있거나, 어떤 일에 몰두했거나 셋 중 하나일 정도로 유난히 잠이 는 듯 했다.
  3-2. 어둠은 이제 괜찮은 눈치. 살짝 움찔하는 모습은 사라지지 않기야 했지만 어릴 적만큼은 아니였다.
  3-3. 완연히 유쾌한 청년의 것이라고 하면 좋을 어조. 애교 삼아 어릴 때마냥 귀여운 척을 할 때도 있는 모양이지만 확실히 낮아진 목소리 덕에 귀엽다기보단... ... 제도 장난 삼는 일이 많은 듯. 여전히 만사가 가볍고 쾌활했다. 새로 생긴 잘 될거야, 라는 긍정적인 말버릇이 어울릴만큼. 
  3-4. 7학년의 모범을 보인다나. 가벼운 태도지만 필요하다면 진중한 모습도 보이곤 했다. 뭐, 일단 수습가능할만큼만 사고 치라며 후배들에게 타이르기도 했다. 정말 재밌는 장난 아니라면 아껴둘거라며 점잖게 굴었다. 단, 제 흥미가 그렇게 크게 돌지 않았을 때만. 정말 재밌어보인다면야 여전히 참전할 생각이 만만하다.

  3-5. 여전히 제가 관련된 사항에서는 더더욱 가벼운 태도를 유지했다. 좋은 이야기에든 나쁜 이야기에든, 반박자 늦게 듣고서는 엥, 하고 당황해하긴 했으나 왠만하면 모두 허허 웃어넘기는 편이였다. 다른 이가 일말이라도 관여되지 않는다면야.

  3-6. 독서량은 꾸준히 늘었다. 가끔은 사색이란 것도 한다고. 

  3-7. 슬슬 졸업이 가까워지면서 집안 일보다는 밖의 일에 조금 더 신경 쓰는 모양. 

 

4. 올빼미 체셔

  4-1. 수명을 다 채우고 죽었다. 2년 정도가 평균임에도 4년이나 살았으니 엄청 장수한 셈. 말하면 슬퍼하는 눈치를 숨기지 않았다.  
  4-2. 현재 엘리스의 머리리본은 체셔의 것.

 

5. 약혼자


  5-1. 여전히 무난하게 지내는 모양. 꽤 서로에 대해 알았다고. 물론 편지를 통해서.

  5-2. 마법부 인사의 자녀라고 하더라. 

 


6. 캐럴(Carrol)가

  6-1. 독일을 본거지로 삼은 마법사 집안이였으나, 오러들의 역할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마법부와의 접촉이 늘자 영국으로 아주 넘어왔다. 가문 대대로 호탕하고 저돌적인 편으로 어떤 것에 해결을 보기 위해서라면 과격한 수도 둘줄 알며, 이런 가풍답게 열의 아홉은 오러를 택해 오러의 가문으로도 유명한 편. 주 기숙사는 그리핀도르, 후플푸프.
  6-2. 혼혈과 머글에 그다지 반감을 표하지 않으며, 이걸 숨기지도 않는 편이라 극순혈주의 가문과는 그다지 좋은 사이가 아니다. 물론 별 신경쓰지 않았지만. 
  6-3. 첫 사망자가 나온 근 2년간 캐럴가는 다양하게 치안 유지에 이바지했다. 다행스럽게 아직 집안 자체의 큰 일은 없었다고. 

:: Relationship ::

Unknown Track - Unknown Artist
00:00 / 00:00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