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거... 꼭.. 해야 돼..?"
Cato White
카토 화이트
남자 │ 149cm│36kg│순혈│그리핀도르


성격
무기력한 ° 어중간한 ° 겁이 없는
아.... 미안 뭐라고 그랬더라..?
얼굴에는 멍한 표정, 말투는 곧 잠이라도 쏟아질 것 같은 느릿한 말투였다. 말투나 행동 다른 어떤 것이든 아이는 무척이나 느려서 다른 사람이 너무 답답해서 미칠 것 같다고 말할 정도였다. 본인 스스로도 남이 자신의 행동을 보고 답답할 것이라고는 알고 있지만 딱히 고칠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다. 자신이 별로 피해 보는 것도 없었고, 예전부터 이래 왔던 것이라 고치기도 힘들어서 그랬다. 이런 행동 때문에 이기적이다란 생각을 들게 했지만 계속 대화를 해본다면 이기적인 것이 아닌 그냥 무기력해서 그런 거 구나를 느끼게 된다고 한다.
무기력한 행동 때문인지 어린애임에도 불구하고 열에 일곱은 애늙은이 같다는 소리를 많이 했었다. 무슨 일이든 진심으로 부딪히는 일이 거의 없었고, 그냥 적당히 '그만하면 됐다.'란 말을 들을 정도로만 했었다. 너무 열심히 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본인도 정신적이든, 육체적으로 힘들고 좋은 결과를 얻었다가 나중에 결과가 나쁘면 잔소리를 들을 것이 뻔해서 아이는 어떤 것이든 적당히 하려는 버릇이 들었다.
아이는 마치 무섭다거나, 두렵다는 말이 없는 듯이 행동하는 모습이 보였다. 다른 아이들이 겁을 먹는 일이 있더라도 아이는 겁을 먹지 않고 혼자서라도 앞으로 나아갔다. 어쩌다가 어느 한 아이가 무섭거나 두렵지 않냐는 질문을 던졌는데 '이것보다 무서운 걸 항상 접하고 있어서' 란 말을 하기도 했다. 정말 그리핀도르의 걸맞은 듯한 행동이지만 어딘가 이 모습이 불안해 보이기도 했다. 아이는 불안해 보이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 누구에게도 도움을 요청하지는 않았다.
조용한 ° 이성적인 ° 귀차니즘
별로 화도... 나지 않는데...
그리핀도르라면 뭔가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연상하지만 아이는 이 분위기에 반해 비교적 말 수가 적고 조용한 편에 속 했다. 하지만 말 수가 적고 조용한 편이었지만 다른 사람과 말을 못 붙이거나, 적응을 못 하거나 하는 어려움은 없었다. 조용하지만 할 말은 다하는 타입이라서 그런 것도 있었다. 하지만 기숙사가 기숙사다 보니 아이는 무척이나 더 조용하게 보이게 만들었다는 모양이다.
아무리 화가 나는 일이 있더라도 화를 내지는 않았다. 상대방에 페이스에 휘말리는 일도 없었고, 먼저 언성을 높이거나 하지 않았다. 언제나 일정한 목소리와 말투로 남이 잘못해도 그냥 자신이 한발 물러서는 방향으로 침착하게 그 상황을 끝내려고만 했다. 자신이 화를 내봤자 이득도 없고, 괜히 자신만 나중에 더 힘들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그랬다. 아직까지 아이가 화를 내는 모습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심지어 가족이라고 해도 말이다. 앞으로의 일은 모르지만 지금 이대로만 간다면 아이의 화내는 모습을 볼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아이의 인생 모토는 '단순한 게 최고다.'였다. 깊게 생각하는 것을 싫어했으며 그냥 모든 일이든 적당하고 빠르게 해치우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딱 어울리는 모토였다. 제대로 말한다면 포기하는 것이 남들보다 빠른 탓도 있어서 그랬다. 인생은 적당히 하자란 느낌으로 웬만한 일에는 끼어들려고 하지 않았다. 아이의 성격은 마치 방관자의 가까웠다. 자신에게는 피해가 없다면 신경 쓰지 않는다라는 것이 말이다.
솔직한 ° 눈치
대충 알고 있었는데.
거짓말을 무척이나 못하는 편이었다. 목소리리가 떨리거나 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얼굴에 '난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는 표식이 보였다. 항상 멍한 표정으로 다니긴 했지만 거짓말을 한다면 멍한 표정이 아닌 살짝 당황하고 있는 표정이 나타났다. 그래서 아이는 어차피 티가 날 바에는 거짓말을 하지 않고 언제나 진실된 이야기만 할 것이다란 생각했다 너무 진실만을 말해서 종종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 주는 말도 곧잘 했다. 그래서 말하고 나서 괜히 했나란 생각을 하며 후회를 하지만 '이미 입 밖으로 내서 어찌 못 하지'란 생각만 꼽씹으면 지냈다. 사과도 했다.
아이는 눈치가 무척이나 좋았다. 하지만 아이의 성격 탓인지 그 능력은 빛을 바라지 못하고 있었다. 무언가가 이상하다는 것이나 어떻게 된 경위인지를 금방 눈치 지만 아이의 성격상 그런 것에 관여하지를 않았다. 자신이 끼면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그랬다. 어차피 무슨 사건이나, 사고는 자신이 관여하지 않아도 잊혀지기 마련이니 아예 관심조차 두지 않았다.
기타
지팡이
흑호두나무 . 용의 심금 . 13인치 . 유연함 . 가벼움
<흑호두나무는 직감이 좋고 통찰력이 뛰어난 주인을 찾는다. 만약 마녀나 마법사가 그들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게 기꺼이 정직하게 대하지 못한다면 흑호두나무 지팡이는 종종 적절한 마법을 부리는데 실패한다. 하지만 진실되고, 자각있는 주인과 한 쌍이 되면 지팡이 중에서 가장 충실한 지팡이 중 하나가 되고, 모든 종류의 마법에서 특출난 솜씨를 부리는 가장 인상적인 지팡이가 된다>
<용의 심금이 가장 화려한 주문들을 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진 지팡이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하나의 규칙과 같다. 용의 심금을 가진 지방 이틀은 다른 유형들보다 더 빨 리배운다, 원래의 주인이 새로운 주인에게 질경우 그들 은 동맹을 쉽게바꾸긴 해도 이 지팡이는 항상 현재의 주인과는 강력하게 유대관계를 맺는다>
-포터모어 발췌 중-
검은 몸체의 지팡이는 유연했다. 손잡이 부분에는 장미 문양의 그림이 세겨져 있었다. 이것 말고는 다른 것은 없었다. 뭔가 주렁주렁 다는 것을 싫어했다. '단순한 게 최고지'란 마인드 때문이었다.
지팡이는 무척 뛰어났지만 본인은 아직 잘 다루지 못 했다. 아직 어려서 그런지 아님 다른 이유가 있어서 인지 모른다.
Cato
1월 23일 . 탄생화 : 부들 . 별자리 : 물병자리
양손잡이. 손재주가 좋아서 그런가 주로 양손을 다 썼다. 근데 양손의 좋은 점을 그다지 느끼지 못하고 있다.
애칭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애칭으로 부르는 것을 싫어했다.
White
인형 제작 가문.
오랜 기간 동안 인형을 만들어온 가문이었다. 인형이라는 말이 나오면 화이트라는 따라붙을 정도였다. 처음에는 정말 힘들게 살아왔지만 지금은 인형으로 원탑이었다.
목각인형, 봉제인형 꼭두각시 인형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만들었으며 인형을 좋아하는 어른들이나 아이들에게 무척 인가 많았다. 주문 제작도 가능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인형도 만들어주곤 했었다.
가족
부모님 . 여동생
아이에게 부모님에 대해 묻는다면 '우린 부모님 말이 곧 법이야.'로 정리된다. 아이가 첫째라는 이유로 부모님은 무척 엄했고, 무서웠기에 아이가 겁이 없는 이유이기도 했다. 아이의 부모님들은 하나를 성공하면 다른 것도 성공하길 바라는 사람이었다. 이런 성격들 때문에 지금의 아이가 만들어졌다. 부모님은 곧잘 아이에게 완벽을 강요했었다. 잘 되라고.
여동생과 사이가 좋다. 하지만 굳이 물어보지 않는 다면 여동생이 있다는 말을 잘 하지 않았다. 아이가 말한 여동생의 정보로는 자신과는 많이 다른 애라고 했다. '무척이나 밝아, 그 밝음을 잃게 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호
가족. 아이는 가족을 무척이나 소중하게 여겼다. 무슨 일이 있어도 놓을 수 없는 것이었다.
시끌벅적한 것. 시끌벅적하면 사람이 사는 것 같고 뭔가 즐거운 분위기 같아서 무척 좋아한다.
인형. 가문의 특성인 탓도 있었지만 인형을 보고 있으면 맘이 편해진다고 한다.
불호
뜨거운 것. 고양이 혀라서 뜨거운 것을 먹지 못 했다. 음식을 아무 생각 없이 없다가 혀를 데이는 일이 일상이었다.
추위. 추운 것을 싫어했다. 추위를 잘 타서 겨울에는 꼭 담요를 들고 다녔다. 그래서 겨울에는 잘 돌아다니지 않았다.
소리치는 것.
인형
회색 고양이 인형을 가지고 있었는데 아이가 처음 만든 것을 여동생에게 주었던 것이었다. 동생은 이것을 보물처럼 여겼고 자신에게 행운을 가져단 준 것이니 오빠에게도 행운을 가져다주길 바라며 넘겨주었다. 오래된 것인지 많이 낡았다.
취미
트럼프 카드로 탑 쌓기. 심심할 때 하면 시간도 잘 흐르고 나름 재밌다고 한다. 지금은 5층까지 밖에 못 쌓는다. 졸업하기 전까지 10층까지 쌓고 싶다고 한다.
인형 만들기. 카드를 쌓다가 지루하면 인형을 만들었다. 단순 취미라 인형 하나를 만드는 것은 무척 느렸다.
버릇
팔짱 끼고 있기. 체온이 낮아 냉증이 있었다. 아이의 손을 잡으면 마치 얼음을 잡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그래서 아이는 자신을 손을 만지는 것을 싫어했다. 차가워서 내쳐진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기 때문에.
하품. 아이는 틈만 나면 하품을 했다. 심심하거나 밥을 먹고 난 후에도 했으며 잠이 그렇게 부족하다고 생각을 하지 않지만 이상하게도 하품을 꾸준히 했었다.
손재주
손으로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잘했다. 요리, 그림, 악기, 만들기 등 처음에만 못했지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 아주는 아니지만 '너 꽤 한다'란 소리를 들을 정도는 했다. 가문이 인형 제작이 특징인 만큼 가끔 인형을 만들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줄 때도 있었다.
소식¿
또래의 비해 먹는 량이 턱없이 적었다. 배가 부른 상태에서 더 먹으면 배탈이 나기 십상이라서 그랬다. 그래서 배가 부르다면 더 이상 음식에 손을 데지 않았다. 하지만 조금 먹는 대신에 배가 금방 꺼져서 간식을 종종 챙겨 먹었다.
잠
잠이 무척 많았다. 아침 수업이 있다면 아이는 매번 졸면서 수업에 들었다. 그래서 교수님들에게 혼나는 일이 더러 있었다. 안 졸기 위해서 일찍 자긴 하나 별 소용이 없었다. 일찍 자나 늦게 자나 졸려운 것은 마찬가지 였었다. 그래서 그냥 가분이라도 좋게 잠을 많이 자는 것을 택했다.
말투
느긋한 말투. 아직 1학년이라서 그런지 앳된 목소리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로 아이의 목소리에 대해 물으면 '졸린 목소리'란 평을 내리곤 했었다. 느릿한 성격 때문인지 말하는 것도 느렸다. 솔직한 만큼 궁금한 것이 있다면 바로 물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