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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과 달이 그리는 아름다운 궤적이 있는 계절을 넘어. "

Ashwin Seymour

아슈원 세이모어

남자 │ 183cm│74kg│순혈│슬리데린

무슨 변덕인지 길게 길러왔던 머리를 잘랐다. 지난 학년에 비해 교복을 꽤나 단정히 입었다. 키가 드디어 다 자랐는지 훤칠한 인상을 보인다. 한쪽 앞머리를 넘기고 인상이 꽤나 성숙해 보이지만 본인은 마음에 안 드는 듯 싶다. 그럼에도 왜 그렇게 다니냐고 한다면 "기분 전환." 이라고 말하고는 한다. 호기심과 유쾌함을 담은 마리골드 색 눈동자가 이제 여유롭고 부드럽게 웃었다. 그런 부드러움에도 어떤 창문이 생겼다는 것을 느낄 수 있지만. 왼쪽 소매 안에는 친구한테 처음으로 받은 검은색 팔찌를, 목에는 행운이 함께한다는 의미로 받은 목걸이를, 귀에는 수호를 바라는 귀걸이를 하고 있다.

성격

#담담한, 확고한, 얽매이지 않는

이제서야 철이라도 들었을까? 어딘가 모르게 가라앉았고 담담해졌다. 가벼웠던 이전의 감정 표현들이 많이 사라졌다. 습관적으로 늘 웃고있는 얼굴 상은 변하지 않았지만 자세히 바라보면 자신을 통제하는 선이 그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릴 때는 이곳저곳 자유롭게 떠돌아다니는 산들바람이었다면 현재의 그는 담담하게 불어오는 서풍같다. 슬리데린, 혹은 그와 가까운 사람이라면 그래도 덜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많이 변했구나. 그 점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제 세계가 확고한 점은 변하지 않아서 남이 뭐라고 하는 소문이나 시선은 전혀 상관하지 않는다. 세상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든 알 바 없어, 나는 내가 정한 내 정의로 제 갈 길을 갈 뿐이야. 그는 자신의 확고한 신념이 있다. 어쩌면, 그 신념이 광기에 가까울지라도 현재의 그를 차갑게, 자유롭게, 그리고 강하게 만들어주는 원동력이다. 제 주관이 뚜렷하고 고집이 정말 세다. 한 번 정한 것을 죽으라면 죽었지 절대 포기 안 한다.

 

그리 한없이 아끼다가도 제 손에 빠져나가는 것은 잡지 않았다. 그는 성장했다. 혹은 무언가를 잃어버렸다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자신감 있는, 분별력 있는, 감각적인

여전히 단순하고 복잡한 생각을 싫어한다. 그는 매 순간에 충실하고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하고 싶은 말과 행동은 다 한다. 자신감에 비해서 자존감은 좀 뒤떨어지긴 하지만 이전에 비해서 많이 자존감이 많이 올랐다. 자기 일에 책임질 각오가 있기 때문에 그는 망설이지 않는다. 어떤 경우에도 말이다.

 

분별력을 가지고 상황을 판단한다. 맞서 싸우는 용기가 아니라 제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판단력이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제 주관을 밀어붙이는 이기주의자는 아니다. 그러나 자신이 추구하는 목표만큼은,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이루고야 말리라 하는 마음을 가지고 생활하려고 한다.

 

본인은 부정하지만 그는 굉장히 센스가 좋다. 장신구에 관한 것이나, 빗자루를 타는 것이나 등. 무엇을 해 보라고 하면 그의 마음가짐에 따라 평균 이상은 해 낸다. 자신이 하는 일에 거침이 없고 자신감이 넘친다. 어디다 던져 놓아도 금방 잘 적응한다.

기타

#가문

-세이모어(Seymour)는 아일랜드에서 탄생했으며 일찍이 영국으로 내려온 가문이다. 황혼의 마법사라는 별칭이 있던 시조 마우러스가 시초. 이 가문은 마치 오러가 의무인 것 마냥, 마법부에 오러를 배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가문을 이끄는 사람에게는 미들네임 "아케트라브(Aírgetlámh)" 가 내려지며 이를 수장이라 명명하는 특징이 있다. 또한, 가문의 피를 짙게 이은 사람은 목 뒤에 별 모양의 반점이 존재한다. 현재 루레인 A. 세이모어, 소년의 친어머니가 가문을 이끌고 있으며 아버지인 덱스터 B. 세이모어는 데릴사위. 6학년, 정식으로 차기 가주에 아슈윈이 앉았다.

#가족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쌍둥이 여동생 아샤.

#취미&특기

-취미: 빗자루 타기..그리고 춤 추기?

-특기: 아일랜드 어.

#추가 과목

신비한 동물 돌보기, 머글연구, 그리고 룬 문자

#호불호

-좋아하는 것: 사과

-싫어하는 것: 글쎄..꽃이랑 당근 정도? 무의미해. 죄다.

#버릇

-이제 뒷목은 거의 긁지 않는다. 그래도 가끔 꾹 누르고는 한다.

-변성기가 지났다. 여전히 웃음은 짓긴 하지만 예전처럼 유쾌하게 웃지 않는다.

-그런가? 그렇군. 하는 말버릇이 생겼다.

 

#기타

슬리데린 퀴디치 주장이다. 곧 은퇴를 준비하는 듯.

O.W.L. 성적은 마법약과 약초학, 그리고 신비한 동물 돌보기는 A. 나머지는 모두 E 이상을 얻었다. 마법과 어둠의 마법 방어술은 O.

제 운명에 대해 말하는 것을 싫어한다. 나는 개척자. 정해진 운명이 다가온다면 부숴버리겠어.

힘이 쎄다. 꽤나 호리해보이는 인상에 비해 근력이 상당하다.

 

#애완동물

검은색 수리부엉이 마키나(Machina).

 

#지팡이

물푸레나무/유니콘의 털/15인치

그의 지팡이는 형태 자체는 단순해 보이면서도 우아했다. 몸체는 상당히 가늘고 길었고 목재의 결이 돋보였다. 손잡이 부분은 쥐기 쉽게 곡선 형태의 그립이 남아있다. 손잡이 부분에 지팡이를 휘감는 듯한 장식이 달려 있다. 지팡이에 대한 설명을 점주가 두번 세번 강조했기 때문에 내심 소중하게 관리하고 있다. 지팡이에도 무려 이름도 지어줬다. 이름은 데우스(Deus)

 

..데우스 엑스 마키나에 대해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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