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im Queen Quilegia
" 내 가치는 나, 로 충분하지. "
프림 Q. 퀼리지아
남자 │ 179cm │마름│혼혈│슬리데린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붉은 머리와 선명한 금안
좌우 귀걸이의 형태가 다름
반은 묶고 반은 풀어내린머리
남교복 착용, 옷차림은 거의 항상 단정한 편
검은 스트랩 구두
성격
쾌락주의 흥미주의
"흐응 계속해봐."
그가 하는 행동의 이유는 우선적으로 흥미에 근본을 두고 있었다. 과연 무엇이 그의 흥미를 끄는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그날마다의 기분과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듯 하다. 시간이 오래 지난 후에도 여전히 흥미에 따라 행동하는 쾌락주의자. 설령 세간의 도덕과 어긋나더라도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면 별 신경을 쓰지 않는다.
완벽한 포커페이스
"그대의 뜻이 그러하시다면."
태연한 연기, 무엇이 거짓이고 무엇이 진실인지 타인이 알기 어려워진다. 진실이나 제 감정을 숨기는 것에 무척이나 능숙해진다. 만약 그의 진짜 기분을 알고싶다면 표정이나 행동에서 감정을 읽기보다는 어릴적부터 보였던 반응이나 무의식중에 나오는 습관에 근거하여 판단해야 하는 일이 많아진다.
종잡을 수 없음
"나의 기분은 나의 것, 그러니 내맘이지."
어느날은 조용하다가 또 어느날은 활발하다. 한없이 다정해지기도 하며 한없이 까칠해지기도 하는, 말 그대로 종잡을 수 없는 행동과 상태. 심할 땐 하루만에 같은 질문에 대한 대답의 예스/노 가 갈릴 수도 있다. 이러한 탓에 평소 행동에서는 의중을 쉬이 짐작할 수 없다.
독립심
"나 혼자로도 충분해."
다른 이를 진심으로 존경하며 따르거나 의지하는 경우는 드물다. 예의가 없다는 소리는 아니다. 기본적인 예의와 예절로 사람들을 대하며 고개 숙일줄 알지만 진심으로 따르는 경우는 드물다는 이야기.
어긋난 박애주의
"저런. 조심해야지. 다친곳은 없니?"
기본적으로 모든 이에게 호감을 보인다. 물론 그 이유는 사람마다 다를지라도 조금씩은 제 흥미를 끌기 때문. 사람의 새로운 면모를 알아내거나 의외의 모습을 목격하였을 때 꽤나 즐거워하는 편이다. 다만 진심으로 모든 이를 걱정하거나 챙기는 것이 아닌, 얕고 지극히 흥미위주인 사랑.
드높은 자긍심
"네 앞의- 이 내가 누구라고 생각하는거야?"
자기애가 무척이나 깊다고 해야할까. 본인의 실력에 꽤나 큰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 그렇기에 쉽게 주저앉거나 좌절하는 일이 거의 없어진다.
기타
- 퀼리지아 가문
쟁취와 영광의 가문
심볼은 포효하는 사자와 그를 에워싼 가시덩쿨.
현 가주의 혈육이 가주의 자리를 잇는 것이 아닌 스스로 그 자리를 쟁취하는 가문.
일정 주기를 기준으로 가문에서 자체적인 대회가 열리고 퀼리지아의 이름만 가지고 있다면 누구든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여부는 자유이며 현 가주 또한 자리를 유지하고 싶다면 참가하여 우승을 해야한다. 내용은 무척이나 단순하게 마지막에 남은 자가 승리. 그 과정은 마법, 신체적인 능력, 지략, 주변인의 포섭 등 모든 것을 허용한다. 가장 강한 자 혹은 가장 현명한 자 때로는 가장 비열한 자가 가주가 되는 가문.
어떠한 수를 쓰든 웬만한 일은 눈 감아주는 편. 하지만 다음 해의 참가자들을 배척하기 위한, '싹을 날라내기 위하여' 승자가 행한 잔혹한 행위가 일어난 이후 패배를 선언한 상대에게 가해지는 공격은 금지되었다.
가문 자체적인 전투력이나 생존 능력이 매우 높다.
- Prim Queen Quilegia
애칭은 퀸.
미들네임이 일종의 애칭으로 굳어졌다. 본인도 딱히 거부감은 없으며 마음에 들어하는 편.
- 작은 세계
조금 어긋난 박애주의자, 얕은 사랑을 많은 이에게 건네지만 정말로 아끼고 소중히 대하는 것도 있다. 사람, 사물, 때로는 신념 혹은 개념. 확고하고 숨김없이 애정을 드러내는 것은 제 가문인 퀼리지아. 가문에 대한 프라이드가 무척이나 높고 그것을 깊이 건드는 일엔 즉각 반응하는 편이다.
- 재능
퀼리지아 가문의 사람들은 대부분 신체가 보통 이들보다 튼튼하지만 그는 몸이 약한 쪽에 속한다. 반면 지능쪽으로는 무척이나 뛰어나다. 신체쪽 재능까지 전부 지능으로 간 경우. 그럼에도 역시 퀼리지아의 자제라고 해야할까. 17살이 된 지금 어느정도는 일반인과 비슷하다.
- 남교복
여전히 꽤 미형의 얼굴, 그럼에도 체격이 제법 크게 되어서 여교복에서 남교복으로 바꾸게 되었다.
- 평화주의자?
화가 나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불필요한 싸움은 피하고 싶은 것인지. 웬만한 시비는 무시하거나 그냥 흘러넘겨버린다.
- 체스
체스를 즐겨 두는 편이다. 전략을 짜거나 말을 본인이 움직여 판도를 만들어간다는 사실을 마음에 들어하는듯하다. 승패 상관없이 즐기는 취미.
- 운동
이제는 어느 정도 체력이 붙었다! 가문의 사람들이 하는 훈련은 여전히 무리이긴 하지만 그래도 골병이 들 정도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