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가치는 무엇일까."
Prim Queen Quilegia
프림 Q. 퀼리지아
남자 │ 142cm │마름│혼혈│슬리데린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붉은 머리와 선명한 금안
옷차림은 거의 항상 단정한 편
낮은 굽의 구두
성격
쾌락주의 흥미주의
"이왕이면 재밌는게 좋잖아."
그가 하는 행동의 이유는 우선적으로 흥미에 근본을 두고 있다. 과연 무엇이 그의 흥미를 끄는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그날마다의 기분과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듯 하다.
서툰 연기
"네에- 그렇게 할게요....아뇨 삐진거 아닌데요?!"
감정숨김에 능하지 않다.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을 경우 뚱한 표정을 다 감추지 못한다. 지켜보고 있으면 꽤나 어린아이다운 어설픈 연기.
종잡을 수 없음
"응? 에이 그건 어제 일이고. 오늘은 또 다르지."
어느날은 조용하다가 또 어느날은 활발하다. 한없이 다정해지기도 하며 한없이 까칠해지기도 하는, 말 그대로 종잡을 수 없는 행동과 상태. 심할 땐 하루만에 같은 질문에 대한 대답의 예스/노 가 갈릴 수도 있다. 이러한 탓에 평소 행동에서는 의중을 쉬이 짐작할 수 없다.
독립심
"나 혼자서 충분히 할 수 있어."
다른 이를 진심으로 존경하며 따르거나 의지하는 경우는 드물다. 예의가 없다는 소리는 아니다. 기본적인 예의와 예절로 사람들을 대하며 고개 숙일줄 알지만 진심으로 따르는 경우는 드물다는 이야기.
어긋난 박애주의
"그야 사랑하니까-?"
기본적으로 모든 이에게 호감을 보인다. 물론 그 이유는 사람마다 다를지라도 조금씩은 제 흥미를 끌기 때문. 사람의 새로운 면모를 알아내거나 의외의 모습을 목격하였을 때 꽤나 즐거워하는 편이다. 다만 진심으로 모든 이를 걱정하거나 챙기는 것이 아닌, 얕고 지극히 흥미위주인 사랑.
기타
- 퀼리지아 가문
쟁취와 영광의 가문
심볼은 포효하는 사자와 그를 에워싼 가시덩쿨.
현 가주의 혈육이 가주의 자리를 잇는 것이 아닌 스스로 그 자리를 쟁취하는 가문.
일정 주기를 기준으로 가문에서 자체적인 대회가 열리고 퀼리지아의 이름만 가지고 있다면 누구든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여부는 자유이며 현 가주 또한 자리를 유지하고 싶다면 참가하여 우승을 해야한다. 내용은 무척이나 단순하게 마지막에 남은 자가 승리. 그 과정은 마법, 신체적인 능력, 지략, 주변인의 포섭 등 모든 것을 허용한다. 가장 강한 자 혹은 가장 현명한 자 때로는 가장 비열한 자가 가주가 되는 가문.
어떠한 수를 쓰든 웬만한 일은 눈 감아주는 편. 하지만 다음 해의 참가자들을 배척하기 위한, '싹을 날라내기 위하여' 승자가 행한 잔혹한 행위가 일어난 이후 패배를 선언한 상대에게 가해지는 공격은 금지되었다.
가문 자체적인 전투력이나 생존 능력이 매우 높다.
- Prim Queen Quilegia
애칭은 퀸.
미들네임이 일종의 애칭으로 굳어졌다. 본인도 딱히 거부감은 없으며 마음에 들어하는 편.
- 작은 세계
조금 어긋난 박애주의자, 얕은 사랑을 많은 이에게 건네지만 정말로 아끼고 소중히 대하는 것도 있다. 사람, 사물, 때로는 신념 혹은 개념. 확고하고 숨김없이 애정을 드러내는 것은 제 가문인 퀼리지아. 가문에 대한 프라이드가 무척이나 높고 그것을 깊이 건드는 일엔 즉각 반응하는 편이다.
- 재능
퀼리지아 가문의 사람들은 대부분 신체가 보통 이들보다 튼튼하지만 그는 몸이 약한 쪽에 속한다. 반면 지능쪽으로는 무척이나 뛰어나다. 신체쪽 재능까지 전부 지능으로 간 경우.
- 여교복
꽤 미형의 얼굴로 여교복을 착용해도 어색함이 없다. 치마를 입기 시작한 계기는 그저 그것이 예뻐보여서 흥미가 동해 입고 다니는 것 뿐.
- 평화주의자?
화가 나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불필요한 싸움은 피하고 싶은 것인지. 웬만한 시비는 무시하거나 그냥 흘러넘겨버린다.
- 체스
체스를 즐겨 두는 편이다. 전략을 짜거나 말을 본인이 움직여 판도를 만들어간다는 사실을 마음에 들어하는듯하다. 승패 상관없이 즐기는 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