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가 대답해줄게. "
Bellita Brielle Blanche
벨리타 B. 블랑슈
여자 │ 171cm│마름│혼혈│래번클로

(@punnim_cm 님의 커미션입니다)
넥타이를 더이상 매지 않는다. 타이즈 대신 한 쪽에만 가터링을 차고있다.
성격
" 낭만적인 개인주의자 "
낭만을 빼면 세상에 뭐가 남겠어? 항상 손에 들고다니는 것은 무엇이 되었든 로맨스 소설. 소설을 읽은 아이가 아름다운 결말에 눈물을 흘리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편협한 갈등으로 꾸며진 지루한 소설이었는지를 장황하게 이야기할 때마다 주변인들은 기함하곤 한다. 그럼에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이유는 간단하다. 순수하게도 낭만을 사랑하기 때문에. '이성이 아닌 것으로 보는 초점이라니, 새롭지 않아?' 지독한 호기심에서 자라나는 생각일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자신이 우선적이며, 자기 자신이 되고자하는 열망을 가진 성격. 얼핏 거만하게 느껴지는 말투에 악의는 없다. 단지 스스로의 신념을 공고히 하고 있을 뿐.
" 낙천적인, 탐구심이 다분한 "
웃음이 많고 낙천적이다. 세워둔 계획이 흐트러지는 것은 경쟁심을 자극하지만, 그리 달가운 요소로 받아들이진 않는다. 제 흥미가 동하는 일에는 직접 팔을 걷고 계획을 비틀지만, 기준에 맞지 않는다면 가차없이 내친다. 그마저도 기준이 제멋대로라, 누군가에게는 모순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태생적으로 앞날에 긍정적인 사람은 아니다. 그렇다면 아이는 독수리의 선택을 받지 못했겠지. 아이의 원동력은 강렬한 탐구심이며, 그것은 학문에도 마찬가지. 설사 모든 것을 잃은 것처럼 보이더라도, 아이의 머릿속은 수만가지의 갈래를 타며 계산을 하고있다. 계획적인 타입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학문적인 능력에는 부족함이 없다. 단순히, 그저 지루함을 참지 못한다. '평범하다.'는 아이가 무엇보다 싫어하는 수식어.
" 논쟁을 좋아하는, 솔직한 "
새로운 시각, 새로운 마법, 신상 빗자루까지. 그것이 무엇이든 제 사고를 벗어나는 이야기라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든다. 논쟁과 같은 날카로운 대화를 좋아하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상대의 생각이 궁금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말을 솔직하게 하는 면모도 있어 주변인들에게 좋지 못한 평을 받을 때도 있다. 가끔은 비판이 아닌 비난에 가까운 말을 서슴없이 뱉기도 한다. 그 또한 아이 스스로는 타인의 평을 크게 신경쓰지 않아서이기도 하며, 곧 아이가 지어보이는 사랑스러운 미소와 속이 보이는 애교에 넘어가주는 이들이 생각보다 많아서인 이유도 있다. 개성을 가진 사람을 사랑하는 아이에게 호그와트란 아름다움의 창고와 같은 존재.
" 충동적인? "
제멋대로 하는 일에 신중함이 조금은, 들어간 것 같다. 무언가를 고민하는 듯 혼자 생각하는 시간이 눈에 띄게 늘어났고, 스스로 행한 일에 후회는 하지 않지만 고찰은 하는 모양이다. 하지만 여전히 매일같이 똑같은 지루함은 못견디게 힘들어 해서, 충동적인 행동을 할 의도는 다분하다.
기타
00. 지팡이 / 너도밤나무, 용의 심근, 12.3인치
A / Bellita Brielle Blanche
a-1. 9월 13일생. 탄생화는 버드나무, 꽃말은 솔직Honesty.
a-2. B형, 처녀자리.
a-3. 아버지가 머글, 어머니가 마법사인 혼혈이다. 아버지는 프랑스인이며 크게 성공한 사업가로, 현재는 가족 모두 영국 근교에 위치한 저택에서 살고있다. 어머니는 호그와트의 래번클로 수석 졸업생으로, 졸업 후에 머글 학교에서 잠시 교사로 일했었다고 한다.
a-4. 일곱살 어린 남동생이 있으며, 마법이 발현되었다.
B / LIKE
b-1. 읽어본 적 없는 로맨스 소설. 머글 세계의 것이든 마법사 세계의 것이든 상관없다.
b-2. 음식에 상당히 까다롭다. 어린 아이의 입맛이라고 할 수 있는 취향. 뭐든 달콤한 것이라면 좋아한다.
b-3. 퀴디치. 운동 자체도 좋아하는 편. 퀴디치는 멀티 플레이어라고 할수 있을만큼 포지션에 상관없이 플레이하는 편이다. 결과 예측에 실패한 경기들을 스크랩해두는 것 같다.
b-4. 매일 밤 일기를 쓴다. 틈틈이 스케줄 메모도 잊지 않는다.
b-5. 집에서 약초 화분을 키운다. 학교에는 들고 오지 않았다.
b-6. 뭐든 새롭고 흥미를 자극하는 것.
b-7. 남동생.
C / DISLIKE
c-1. 평범한 사물, 평범하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
c-2. 추운 날씨.
c-3. 지루한 수업. 과목을 공부하는 것과 수업이 지루한 것은 다르다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c-4. 타인의 지나친 간섭.
D / ETC
d-1. 제 기준으로 어른을 제외한 모두에게 '자기야(Honey, Sweetheart, darling)'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또 나이나 상하관계와 상관없이 누구에게든 반말로 일관한다.
d-2. 집이 아니라면 항상 모자를 쓴다. 모자가 없다면 망토의 모자라도.
d-3. 다소 연극적이고 직설적인 말투를 쓴다. 최근에는 상대를 마치 아랫사람처럼 대하는 듯한 말투도 더해졌다.
d-4. 왼손잡이다.
d-5. 아버지의 영향으로 프랑스어를 기본은 할 수 있다.